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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영표에 큰 기대…본회의 의원 사직서 처리? 천부당만부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2 13:21
2018년 5월 12일 13시 21분
입력
2018-05-12 13:18
2018년 5월 12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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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2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에 따른 국회 정상화 방안과 관련, “여당이 청와대 출장소로 되어있다 보니 협상이 힘들었다”며 “홍 원내대표의 경우 친문(친문재인)이시고, 많은 재량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사진)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랑 같이 노동계를 대표하는 분들”이라며 “국회 정상화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홍 원내대표가 남자답게, 비열하지 않게 인간적으로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타나길 바란다”며 “홍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에도 전향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실체적 진실을 검·경이 수사하지 않는 부분이 있지 않나”라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부분,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서는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고 넘어가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 안건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는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한 일”이라며 “국회의장의 잘못된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장이 해야 할 일은 여야 원내대표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라며 “드루킹 특검이 되지 않는 이상 국회의장의 독선적인 단독 개회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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