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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강성권, 만취해 캠프 여직원 폭행…‘성폭행’ 의혹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4 10:50
2018년 4월 24일 10시 50분
입력
2018-04-24 08:57
2018년 4월 24일 08시 5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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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가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선거캠프 여성 관계자를 폭행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강성권 씨(47)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55분께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선거캠프 관계자 A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뺨을 한 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곧바로 신고했고, 강 씨는 7분 여 만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만취 상태였던 강 씨는 변호사가 입회하면 진술하겠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A 씨는 경찰에서 "강 씨에게 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도 주장해, 경찰은 A 씨를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해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
강 씨는 2012~2016년 문재인 대통령의 사상구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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