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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지진] 靑 “문 대통령, 지진 보고 받아…귀국 즉시 상황 점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5 15:39
2017년 11월 15일 15시 39분
입력
2017-11-15 15:33
2017년 11월 15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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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되는 등 지진 공포가 엄습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 즉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한다.
청와대는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문 대통령은 잠시 후 귀국 즉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해 포항 지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진 발생 직후 공군1호기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7박 8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9분에 포항시 북구 북쪽에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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