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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자유한국당, 안보 외치지만 진짜 전쟁나면 ‘안보일’ 정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5 14:26
2017년 9월 5일 14시 26분
입력
2017-09-05 13:33
2017년 9월 5일 13시 3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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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거부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가운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노 의원은 5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북 핵실험 이틀째, 오늘은 국회 자유한국당 대표연설이 있는 날인데 자유한국당만 불참해서 본회의가 무산되었다”며 “장관들도 허탈해서 돌아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에 대해 “안보, 안보 외치지만 진짜 전쟁나면 안보일 가능성이 높은 정당이다”라고 꼬집었다.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지 않아 무산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본회의 개의 직전 “방금 전 자유한국당이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본회의의 정상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에 반발하며 국방외교통일·정보위원회 등 안보 관련 상임위원회를 제외한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이다.
결국 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등 각 부처 장관들과 여야 일부 의원들은 정 의장의 발언이 끝난 뒤 해산해야했다.
국회 사무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거부로 본회의가 무산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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