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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동욱 “조국, 검찰 잡는다…박영선 법무부장관 추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1 10:20
2017년 5월 11일 10시 20분
입력
2017-05-11 10:00
2017년 5월 11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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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조국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개혁엔 비검사 출신이자 사노맹 출신 적임자 꼴"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꿩 잡는 매 꼴이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꼴이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아니라 조국이 검찰 잡는다 꼴이다"라고 비유했다.
이어 "검찰의 저승사자. 매 위에 독수리 법무부 장관은 박영선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임명된 조국 민정수석은 1965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로스쿨 법학 박사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 국가인권위 위원을 역임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1993년 울산대 법대 전임강사 시절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연루돼 5개월간 옥고를 치른 바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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