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좌파정부 원치 않지만 반문재인 단일화는 명분 없는 치졸한 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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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5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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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5일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포함한 3자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의원총회에서 결론낸 것에 대해 "치졸한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바른정당 ‘안철수·홍준표·유승민 단일화 추진’ 보수단일화는 명분 있지만 반문재인 단일화는 명분 없고 ‘이기기 위한 치졸한 야합 꼴’이다. 좌파정부 원치 않지만 반문재인 단일화는 ‘국민주권 무시한 꼴’이다. 국민만을 바라보는 '사즉생단일화' 추진하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바른정당은 전날 오후 7시30분부터 이날 오전 12시20분까지 5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좌파 패권세력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3자 단일화(자유한국당, 국민의당)를 포함한 모든 대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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