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문재인·안철수 유세차량 사고, 우연 겹치면 필연이라는데…미래 보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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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7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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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선거운동이 지작되자 마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의 유세 차량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연신 비난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안철수 유세차량 잇단 사고, 박근혜 대통령 검찰 기소에 대한 하늘의 분노인가 아님 박정희 대통령의 분노인가. 우연 겹치면 필연이라는데 안철수 유세차량의 순천시 지하차도 추돌은 슬로건처럼 ‘미래 보는 꼴’이다. 사필귀정은 흘러간 노래가 아니다"라고 글을 썼다.

앞서 전날 경기 양평군 단월면 국도에서 문 후보 측 유세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씨(36)가 숨졌다. 이어 17일 오전에는 안 후보 측 유세 차량이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지하차도 천장과 충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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