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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지금까지는 예선전…최순실 일가 숨은 재산 ‘조 단위’, 파헤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3 11:06
2016년 12월 23일 11시 06분
입력
2016-12-23 08:14
2016년 12월 23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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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캡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일가의 숨은 재산은 몇 조 단위 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22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안 의원은 "지금까지는 예선전이었다"며 "본게임은 최순실의 숨은 재산을 파헤치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안 의원은 "최순실의 숨은 재산, 몇천억이 아니라 조 단위일 거다. 거기의 상당 부분이 독일서 돈세탁을 했다 보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992년도 독일에 최순실 정윤회 유천호 3명의 명의로 '유베리'라는 회사가 건립됐다"며 "이후 올해까지 10여 개의 페이퍼 컴퍼니가 만들어졌는데 이게 돈 세탁을 위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순실이 독일에 회사를 설립한 1992년은 새로운 정권이 탄생하는 시기였다"면서 "최태민은 과거 전두환 정권 시절에 혹독하게 당했다. 그 데자뷔가 떠올라 돈을 빼돌려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출연한 하태경 의원은 “최순실 일가의 거대한 재단의 뿌리가 어디인가가 명확히 밝혀져야 나중에 국고로 환수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어 “(그 재산이)국민의 혈세일 가능성이 크다"며 "최순실의 부정축재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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