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4대 구조개혁 차질없이 마무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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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유공자-보훈가족 靑오찬 “젊은세대 올바른 역사관 갖게 해야”

박근혜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역사는 단순히 지나가 버린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토대”라며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잘 계승하고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올해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된 고 이장원 중위, 비무장지대(DMZ) 수색 중 부상자를 구하려다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육군 대령(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등을 언급하며 “여러분의 아버님, 어머님, 형제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휴전선을 지키고 있는 많은 장병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소방공무원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열고 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박근혜#청와대#오찬#유공자#보훈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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