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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 호남 출신 당선되면 정치 혁신·대변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5 11:38
2016년 6월 15일 11시 38분
입력
2016-06-15 11:32
2016년 6월 15일 11시 32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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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15일 “새누리당 대표에 호남 출신이 당선되는 것이 실현이 된다면 그 자체가 정치 혁신, 정치 쇄신, 정치 개혁이고 새누리당의 대변화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당대표에 호남출신이 당선되는 것은 정치적 상상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19대 국회 때인 2014년 7·30 보궐선거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 돼 여당 유일의 호남 지역구 의원이 됐고, 지난 총선에서도 전남 순천에서 당선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이 의원은 새누리당 친박계가 좌장 격인 최경환 의원을 당 대표 후보로 단일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자신의 존재감과 경쟁력을 드러내기 위해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이 지금 큰 위기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질고 모진 만난을 이겨낸 그래서 일반 국민, 일반 서민의 심정과 사정을 잘 알면서도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에 대해 고칠 것, 고치고 지킬 것 제대로 지켜낼 사람이 필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이 최고의 권력자라는 것을 뼛속까지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주류로 비엘리트로 끊임 없는 루저(loser·패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누구보다 그 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있다. 곡성이 낳고 순천이 키워주신 이정현이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당 대표 출마 의지를 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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