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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개성공단 중단 불가피, 평화의 빵이 공포의 무기로 되돌아오는 악순환 끊어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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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11:10
2016년 2월 11일 11시 10분
입력
2016-02-11 11:07
2016년 2월 11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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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중단
사진=동아일보 DB
원유철 “개성공단 중단 불가피, 평화의 빵이 공포의 무기로 되돌아오는 악순환 끊어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대해 “‘평화의 빵’이 ‘공포의 무기’로 되돌아오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며 정부의 결정을 지지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무력화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정부는 그간 북한 주민의 삶을 향상하고, 남북 공동 번영을 위해 개성공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러나 북한의 국민 안전, 국가 안위에 대한 위협은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는 임계점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그간 북에 대해서 돌아오지 못할 다리는 건너지 말라고 경고했는데도 그 다리를 건넌 것에 대한 대가”라며 “개성공단 전면 중단의 책임은 북한 정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제공한 ‘평화의 빵’이 ‘공포의 무기’로 되돌아오는 악순환은 이제 그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구호성에 그치는 제재만으로는 국민의 안보 불안을 해소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아울러 “정부는 개성공단 철수 과정에서 아직 공단에 체류 중인 국민의 신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며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정부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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