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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의원 글 논란, “박근혜 대통령, 당신은 국가의 원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2 11:35
2014년 8월 22일 11시 35분
입력
2014-08-22 11:16
2014년 8월 22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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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장하나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책임한 대통령. 비겁한 대통령. 국민들을 구조하는데 나서지 않은 대통령. 진상규명에도 나서지 않는 대통령. 당신은 국가의 원수가 맞다”는 글을 게재했다.
장 의원은 ‘나라의 최고 지도자’ 원수(元首)의 표현을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나 집단’이라는 원수(怨讐)로 빗대어 비판한 것.
이에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교활한 방법으로 대통령을 모욕하고 있다”며 “이런 국회의원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장하나 의원 원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하나 의원, 비난과 비방에 가깝다”, “장하나 의원, 뭐 원래 저런 국회의원이군”, “장하나 의원, 맞는 말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장하나 의원 페이스북 (장하나 의원)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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