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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조직 없는 어려움 매 순간 느낀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1:07
2015년 5월 23일 11시 07분
입력
2013-03-15 15:18
2013년 3월 15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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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15일 "조직이 없는 어려움을 매 순간 느낀다"고 밝혔다.
안 전 교수는 노원병 지역 주민에게 인사를 다닌 지 사흘째인 이날 "조직이 없어 어렵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거야 매 순간 느낀다. 조직이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이 노원병에 후보를 낼지를 검토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최선을 다해야죠"라고만 답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최근 "안 전 교수가 미국 체류기간 샌프란시스코 인근 팔로알토 지역의 부촌에서 호화생활을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다. 지인 집에서 돈을 안 내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안 전 교수는 "(황 소장이 이야기한 지역은) 16~17년 전 살았던 지역"이라며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관리사무소에 전화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계뉴타운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선 "우선은 들어야 한다"며 "여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이날 개인택시조합 노원지부, 상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 등을 돌며 지역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안 전 교수는 경로당에서 만난 한 할머니가 "자기 연고지에서 많이 살다가 출마해야 한다. 이럴 때만 찾아오지 말고 평상시에 오라"고 쓴 소리를 하자 "저도 정치하기 전에 그런 정치인들이 보기 싫었다.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이날 평소 신고 다니던 구두 대신 등산화를 신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이젠 많이 걸으려고 한다"며 "대선 때보다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주말인 16~17일 지역 체육 동호회 등을 위주로 인사를 다닐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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