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 인선 마무리]최성재 고용복지 “꼭 필요한 곳 예산 배분”

  • Array
  • 입력 2013년 1월 5일 03시 00분


코멘트

복지공약 틀 잡아…
인수위 분과위 간사 프로필-인터뷰


고용복지분과 간사인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사회복지학)는 국내 사회복지학계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이다.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편안한 삶 추진단장으로 여러 공약을 만들어 인수위 입성이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생애과정을 나눠 사회안전망 혜택을 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기틀을 잡고 특히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간사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박 당선인의 복지공약이 잘 실현될 수 있게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맞춤형 복지를 통해 앞으로 5년 뒤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0조 원에 이르는 복지예산이 제대로 배분돼 정말 필요한 이들에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smile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