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보수논객 정치권 입성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24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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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임명된 윤창중 박근혜 당선인 수석대변인은 한국일보와 KBS를 거쳐 세계일보에서 정치부장을 지냈고 1999년 문화일보로 옮겨 정치분야 논설위원 및 논설실장으로 활동했다.

17년간 정치부 기자를 거쳐 13년간 정치담당 논설위원을 지내는 등 30년간 언론인으로서 정치권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1997년에는 당시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언론담당 보좌역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철수, 영혼 팔았나?', '보수우파가 정권 잡아야 한다. 반드시!', '더러운 안철수!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문재인의 맏형 위선극' 등의 제목으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는 칼럼을 다수 올렸다.

이번 대선에서 정치평론가로서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오랜 정치부 기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서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김영삼 대통령과 청와대 사람들', '윤창중 칼럼 노무현의 비정규군 시대', '만취한 권력', 정치? 통탄한다' 등 다양한 책을 썼다.

△논산(56) △경동고ㆍ고려대 화학과ㆍ고려대 정책대학원 정치학과ㆍ중앙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 수료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 △불교방송 객원논평위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통일연구원 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現)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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