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신임 통일연구원장 후보 김동성-박영호-전성훈 압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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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독도 자원 공유’를 제안했다가 지난달 물러난 김태우 통일연구원장의 후임자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정부 관계자는 28일 “통일연구원의 상급단체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모한 결과 모두 12명이 응모했으며, 이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에는 김동성 중앙대 명예교수(66)와 통일연구원의 박영호(57) 전성훈 선임연구원(50)이 포함됐다. 세 사람은 모두 남북관계 및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김 교수는 대중국 관계, 박 연구원은 대미국 관계, 전 연구원은 북핵문제에 밝다는 평을 받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다음 달 14일 이사회를 열어 박진근 이사장을 포함한 17명의 이사가 표결을 통해 신임 통일연구원장을 결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재공모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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