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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태호 “5·16은 쿠데타…박근혜 수렴청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6 09:28
2012년 7월 16일 09시 28분
입력
2012-07-16 09:06
2012년 7월 16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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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 관련 "내 집에 문패 달아놓고 내 집 아니라면 믿겠나"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인 김태호 의원은 16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5.16쿠데타에 대한 역사인식 논란과 관련, "5.16은 누가 봐도 쿠데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바로 이런 점이 (박 전 위원장의) 역사인식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5.16을 '구국혁명'으로 평가한 이후에는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었다.
김 의원은 "이런 역사인식과 아버지에 대한 딸로서의 평가는 다르다"면서 "반성할 것은 반성해야 하며 이것이 중요한 역사 인식이고 지도자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선 "법과 원칙으로만은 설명이 안 되는 것 같다.
실제 많은 국민이 박 전 위원장이 정수장학회의 주인이라고 인식한다"며 "예컨대 내집에 문패를 달아놓고 내 집이 아니라고 하면 누가 믿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박 전 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데 대해 "양극화를 더 벌린 장본인은 바로 낡은 정치"라며 "그 중심에서 일을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선거를 앞두고 경제민주화를 따지니까 제대로 먹히겠느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사태와 관련, "문제의 본질은 새누리당이 특권포기 약속을 하고선 잉크도 마르기 전에 저버렸다는 것"이라며 "그 중심에 있었던 박 전 위원장도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사당화' 논란에 대해선 "새누리당에는 149명의 의원이 있는데 민주적 의사결정이 완전히 실종됐고 무시됐다"면서 "마치 조선시대 대왕대비 마마의 수렴청정 모습이 그려진다"고 꼬집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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