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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중권 “예쁜 얼굴에 불과한 이정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3:19
2015년 5월 28일 03시 19분
입력
2012-05-06 14:54
2012년 5월 6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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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후폭풍으로 촉발된 당권파(경기동부연합)와 비당권파 간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49)가 이정희 공동대표 등 당권파를 강하게 비난했다고 경향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 교수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통합진보당 운영위원회의 파행의 원인과 관련, "(당권파인) 이정희가 의장으로서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당권파 당원들은 물리력으로 표결을 방해하고…. 잘 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중에게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이정희의 변신일 것"이라며 "저는 이정희가 대충 중재역 비슷한 걸 하는 시늉이라도 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모두 발언하는데…. 완전 하드코어더군요. 마치 영화 링을 보는 듯 소름이 끼쳤습니다"라고 맹비난했다.
진 교수는 4일에도 트위터에서 "유시민에게 찾아가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 것은 이정희가 아니라 이석기"라며 "이정희는 그들의 추한 모습을 가리는 예쁜 얼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는 "내가 아는 한 통합진보당 당권파는 명백한 증거를 들이대도 아니라고 발뺌할 사람들"이라고도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당권파가 결코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노동당 시절 내가 계속 지적했던 일이고 그때 당권파가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과거 민주노동당 당원으로 활동하다 현 통합진보당 당권파와의 갈등으로 탈당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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