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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연합 전시 최대무장 장착훈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8 15:38
2015년 5월 18일 15시 38분
입력
2012-03-04 14:16
2012년 3월 4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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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황과 동일한 종류·중량의 무기를 최대한으로 장착해 출격까지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 올해 처음으로 한·미 공동으로 실시됐다.
4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38전투비행전대와 미 공군 8전투비행단은 2일 군산 기지에서 '한·미 연합 전시 최대무장 장착훈련(Practice Generation)'을 실시했다.
지난해까지는 'Elephant Walk(코끼리의 행진)'라는 이름으로 미측에서 단독 실시해왔던 것을 올해부터 한·미 연합 훈련으로 확대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양측 공군은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 등을 통해 공중전 및 전술폭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지만, 수십 대의 전투기가 무장를 장착하고 활주로로 이동하기까지 실제 훈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는 조종사와 정비사 400여 명과 KF-16, F-16 등 한·미 전투기 60여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전쟁 발발 상황을 가정, 적 지역의 주요 표적을 타격하라는 명령 하달과 함께 시작됐다. 38전대와 미8 비행단의 정비사들은 AIM-120과 MK-82 등 공대공, 공대지 등 무장을 장착하고 출격 준비가 완료된 조종사들은 전투기를 활주로에 도열, 함께 진군했다.
훈련을 계획한 38전대 작전과장 오충원 소령(37·공사47기)은 "이번 훈련은 전시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연합 항공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라며 "훈련중 식별된 문제점을 보완해 전투 능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 8비 작전지원대대장 마이더 중령(40)은 "한·미 공군의 일사불란한 팀워크를 다지는 데 훈련 목표를 뒀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연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단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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