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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물망초, 美-加-몽골의원들 가슴에도 피었다”
동아일보
입력
2011-11-19 03:00
2011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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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의원 “배지달기 확산”… 美-日-獨 교민들도 달기운동
워싱턴 행사에 배지 달고 참석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 물망초 배지(점선 원)를 달고 참석한 미국의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왼쪽)과 캐나다 배리 드볼린 하원의원. 박선영 의원실 제공
납북자와 ‘통영의 딸’ 신숙자 씨 모녀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물망초 배지 달기 운동’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6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재일교포 300여 명은 물망초 배지 달기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물망초 배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킨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민단 초청으로 참석했다.
박 의원은 “미국의 에드 로이스, 프랭크 울프 하원의원, 캐나다의 배리 드볼린 하원의원, 몽골의 군달라이 의원 등 외국 의원들과 인권단체도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에 물망초 배지를 달고 참석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단체 대표들이 물망초 배지 달기 운동에 가장 먼저 동참했다. 20일에는 일본 도쿄 한인교회에서, 12월에는 독일 교민들 사이에서 물망초 배지 달기 행사가 이어진다.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의 물망초 배지는 지난해 현충일에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처음 만들어 배포해 왔다. 박 의원이 최근 협회 측에 연락해 물망초 배지를 받아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들에게 달도록 하면서 일반의 관심을 모았다.
이남희 기자 i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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