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 4일 G20 칸 정상회의서 MB, 개도국 지원 재원마련 촉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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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다음 달 3, 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서울 G20 정상회의 때 제안한 ‘개발 컨센서스’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대한 논의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30일 전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겸 명예회장은 3일 열리는 제2세션에 참석해 각국 정상에게 금융거래세, 담배세, 탄소세, 국제항공·해운세 등의 도입을 통한 개발도상국 지원 재원 마련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 명예회장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한국을 모범 사례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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