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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면모일신 필요” 대통령에 靑 개편 건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1:53
2015년 5월 22일 01시 53분
입력
2011-04-28 14:59
2011년 4월 28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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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패배에 책임감..무한책임 자세로 일해"
재보선 후폭풍, 당ㆍ정ㆍ청 동시개편 가능성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28일 4·27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실상 청와대 개편을 검토해줄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임 실장은 이날 이 대통령에게 "수석들과도 의견을 나눴지만, 면모일신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임 실장은 또 "저와 청와대 가족들은 대통령을 보필하는데 있어 책임질 일이 있으면 항상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다"며 "이번 일에 대해서도 저희들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수석은 "정국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임 실장이 선제적으로 진용개편을 하도록 건의를 드린 것"이라며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덜어드리고 힘을 실어드린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임 실장의 건의에 따라 李 대통령이 내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과 함께 청와대 개편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 실장의 의견 전달이 청와대 참모진 총 사퇴라고 보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것 같다"며 "청와대 비서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만두고 싶다고 그만둔다고 하기도 어려운 자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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