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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잇따라 함흥 시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01 22:54
2010년 12월 1일 22시 54분
입력
2010-12-01 01:00
2010년 12월 1일 0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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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도자 김정일이 함경남도 함흥시의 산업시설 등에 대한 현지지도(시찰)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정일이 함흥시의 백운산종합식료공장, 영예군인(상이군인)수지일용품공장, 흥남제약공장과 함흥수리동력대학에서 현지지도를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앙통신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30분에 김정일이 함흥시의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분공장(分工場, 본공장과 별도로 건설한 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정일은 함흥시 방문에 앞서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함께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9일 전해 연 사흘째 공개활동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중앙통신은 김정일의 함흥시 현지지도 수행자 명단에서는 김정은을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일은 국수와 당과류, 빵 등을 생산하는 백운산식료공장에서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해 내라"고 강조했으며 흥남제약공장에서는 "공장 건설을 앞당겨 끝내고 약품 생산을 늘리는 데서 나서는 과업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그는 또 함흥수리동력대학의 교육과학전시관과 강의실, 도서관을 둘러보고 교수, 연구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현지지도에는 노동당 정치국 위원인 김기남ㆍ홍석형(당 비서 겸직), 김경희(당 경공업부장), 당 정치국 후보위원인 장성택(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박도춘ㆍ태종수(당 비서), 곽범기 함경남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수행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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