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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김정은 ‘대장 호칭’ 예의주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28 11:11
2010년 9월 28일 11시 11분
입력
2010-09-28 10:37
2010년 9월 28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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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자회 하루만에 끝나지 않을 듯"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에 대한 인민군 대장 칭호 부여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대장 칭호 부여가 김정은의 후계승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판단과 평가는 당대표자회가 정리되고 나서 하는 게 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김정은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로써 김정은은 공식 직위를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44년 만에 열리는 제3차 당 대표자회에 대해서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당대표자회가 하루 만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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