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이영호 비서관, 지원관실 워크숍 참석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7-22 22:16
2010년 7월 22일 22시 16분
입력
2010-07-22 21:52
2010년 7월 22일 21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檢, 관련 진술 확보…"의미있는 진술로 보기 어려워"
`남경필 탐문' 의혹 법리검토뒤 수사여부 결정키로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은 이른바 '비선'으로 지목돼 온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지원관실과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지원관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2008년 9월 이 전 비서관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지원관실 워크숍에 참석한 일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전 비서관은 총리실 산하 조직인 지원관실의 정식 보고라인이 아니면서도 이인규 전 지원관에게서 지원관실 활동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이 지원관실의 내부 행사에 어떤 경위로 참석했인지, 다른 행사나 업무에도 관여한 일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현재로서는 지원관실에서 김종익(56) 전 NS한마음 대표를 불법사찰하고 사임 압력을 넣는 과정에도 이 전 비서관이 개입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이 전 비서관과 수사의뢰된 피의자들 사이의 공모 혐의를 인정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진술로 보기는 어렵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니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일단 검찰은 23일 오전 10시30분 열리는 이 전 지원관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의 결과를 지켜본 뒤 내주부터 이 전 비서관의 개입 여부 등 남은 의혹을 파헤치는 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이다.
또 지원관실이 2008년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부인에 대한 경찰 수사내용을 탐문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만큼 이 같은 탐문 행위에 위법 요소가 있는지도 신중하게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
검찰은 지원관실의 탐문 사실이 범죄 구성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면 당시 남 의원 부인이 연루된 고소고발 사건의 내용을 살펴보고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남 의원 부인 사건을 탐문한 지원관실 관계자는 검찰에서 당시 이 전 지원관이나 김모 점검1팀장 등 직접 상관의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받아 사건을 조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원관실이 남 의원 부인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시점에 수사 내용을 탐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 이유와 배경이 무엇이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남 의원의 부인 이모 씨는 보석 관련 사업을 하다가 2005년부터 횡령과 사기 등의 혐의로 동업자와 여러 건의 고소·고발을 주고받았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사람 못 고쳐”…고속버스서 앞 좌석에 두 발 올리고 간 20대 男 [e글e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속보] 與, 원내대표 경선 다음달 3일서 9일로 변경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시청률 때문에 김신영 뺀 KBS ‘전국노래자랑’…시청률 제자리걸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