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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2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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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사진) 전 자민련 총재가 뇌중풍(뇌졸중) 초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 전 총재는 14일 오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말이 어눌해지는 등 뇌중풍 초기 증세를 보인다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했다. 김 전 총재는 걷는 데는 큰 지장이 없고 신체 마비증세도 없지만 손과 발이 차고 말이 어눌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병원 관계자는 “신경과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며 “상태가 호전돼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