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고유가 추경안’ 논의

  • 입력 2008년 6월 14일 03시 01분


정부와 한나라당은 13일 국회에서 실무 당정협의를 열어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종합대책의 후속조치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과 관련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세계잉여금 4조9000억 원 중 민생 안정대책에 투입하기로 한 1조6000억 원의 용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나머지 3조3000억 원은 고유가 극복 대책으로 마련한 세금 환급에 쓰일 예정이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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