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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핵신고 검증 완료前 일부제재 해제할 수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11:12
2016년 1월 20일 11시 12분
입력
2008-04-19 02:58
2008년 4월 19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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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밝혀… 韓中외교 “테러지원국 삭제 가능성”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 내용에 대한 검증작업이 최종 마무리되기 전에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 중 일부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북한이 실제로 (신고)의무를 이행한다면 미국도 북한에 대한 특정 제재조치를 해제하겠다”며 “다만 그 이후에도 북한에 대한 다양한 양자적, 다자적인 제재조치들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2단계 조치가 마무리된다 해도 북한의 신고에 거짓이 있다면 제재조치 해제를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스 장관은 플루토늄과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핵 확산 활동과 관련해 3개의 다른 검증장치를 사용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길을 수행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북핵 신고서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접수되면 미국도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고 전후로 (이런 조치들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한 양제츠(楊潔지) 중국 외교부장도 18일 “최근 북-미 접촉에서 진전이 있었다. 가까운 장래에 미국이 테러지원국 지정을 해제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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