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일부 각료 후보 재검증

  • 입력 2008년 2월 26일 03시 01분


청와대가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자녀 이중국적 논란, 논문 표절 의혹 등에 휩싸인 일부 각료 후보자와 대통령수석비서관에 대한 재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 당연히 들여다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서 일부 문제된 인사들에 대해 재검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의 견해는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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