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후보 단일화 “불가능할 것” 50.2%

  • 입력 2007년 6월 1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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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이 단일후보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50.2%)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가능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6.6%였다.

한나라당 지지자는 50.5%가 범여권 단일후보 창출이 불가능하다고 답변했으며, 가능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36.0%였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중도개혁통합신당 지지자들은 범여권 단일후보 창출 가능성에 대해 반반으로 의견이 갈렸다.

‘범여권이 단일후보를 낸다면 누가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서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31.4%)가 1순위로 꼽혔고, 다음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13.2%) 이해찬 전 국무총리(7.3%) 한명숙 전 총리(6.3%)의 순이었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범여권 단일후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손 전 지사(20.9%)를 꼽기는 했으나 전체 응답자(31.4%)보다는 낮게 평가했다.

‘누가 범여권 단일후보가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손 전 지사 다음으로 이 전 총리(15.5%), 정 전 의장(13.4%), 한 전 총리(10.3%)라고 대답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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