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표 "압승관련 결코 안주하거나 긴장 풀어서는 안된다"

  • 입력 2006년 6월 1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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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중앙위원회의 중인 박대표. 김경제기자 kjk5873@donga.com
한나라당 중앙위원회의 중인 박대표. 김경제기자 kjk5873@donga.com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일 5·31 지방선거 압승과 관련해 "결코 여기서 안주하거나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라의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고, 국가가 부강하고 국민이 편안한 선진한국의 목표를 이룰 때까지 낮은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선거 기간에 국민과 한 약속은 목숨 같이 생각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만큼 그것을 뒷받침하는 데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민심을 확인했고 국민이 한나라당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 느낄 수 있었다"며 "한나라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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