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6명의 미국 입국은 2004년 10월 통과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난민지위가 부여된 첫 사례다. 이들은 북한 고위인사 출신도 아니고, 대량살상무기(WMD)나 위조지폐 마약거래에 관한 비밀 정보도 갖고 있지 않은 ‘보통 난민’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여성 4명과 남성 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에 도착한 탈북자 6명과 함께 동남아 국가의 미 대사관에 들어가 한국으로 망명을 신청한 탈북자들도 조만간 한국으로 입국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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