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목민학교 창립 “국민에 봉사하는 우파 지도자 양성”

  • 입력 2006년 3월 3일 03시 06분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우파운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목민정치학교 창립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우파운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목민정치학교 창립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 성향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뉴라이트 목민정치학교’가 2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 학교 교장이자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인 김진홍(金鎭洪) 목사는 이날 창립식에서 “그동안 보수세력은 누리기만 하고 베풀지 않아 국민에게 지탄을 받아 왔다”며 “목민학교를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올바른 우파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설립한 목민정치학교는 미국의 보수 지도자 양성기관인 ‘리더십 연구소(Leadership Institute)’를 모델로 한 상설 교육기관이다.

목민정치학교는 3∼5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3차례나 공화당 후보의 선거 자문역을 맡았던 댄 헤이즐우드 씨 등 미국인 4명이 강의하는 특강을 마친 뒤 다음 주부터 ‘지방자치리더십’(정원 60명·수강료 90만 원), ‘뉴라이트 지도자’(〃 70명·〃 30만 원), ‘캠퍼스 리더십’(〃 60명 선·〃 30만 원) 등 3가지 과정에 대한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호(金正浩) 자유기업원장과 나성린(羅城麟) 한양대 교수, 유석춘(柳錫春) 연세대 교수, 이석연(李石淵) 변호사 등 뉴라이트 계열 인사 100여 명이 강의를 맡게 된다.

이날 창립식에는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 박진(朴振) 김기현(金起炫) 의원을 비롯해 이동복(李東馥)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 등 사회운동가와 대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워싱턴 ‘북한인권센터’의 설립자 데버러 파이크스 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 02-720-8450

문병기 기자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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