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단장은 이날 낮 서울 시내 한 한정식집에서 시범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또 조 단장은 “시범단지에 이어 개성공단 1단계 100만 평 조성사업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공단 조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기업들의 입주가 이뤄질 것이고 올해 상반기 중 분양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북한의 핵 보유 언급에 불안감을 가지면서도 공장 건설을 비롯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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