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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2월 15일 2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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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16일 신세대 장병들의 입맛에 맞고 새롭고 독특한 음식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예하부대 조리병사들의 음식솜씨를 겨루는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1군수지원사령부 예하부대 24개 팀 96명의 조리병사들이 참가하는 조리경연대회에서는 현재 장병에게 보급되는 음식재료와 양념으로 썰기 경연 및 지정식단과 창안식단 차리기 등 3개 종목을 겨루게 된다.
썰기 경연은 평가관의 신호에 맞춰 24개 팀 조리병사들이 사전에 준비된 오이 감자 양파 등을 가장 빠르고 동일한 두께로 자르게 된다. 또 지정식단은 갈비 양파 마늘 당근과 양념 등을 기본재료로 ‘웰빙’ 메뉴인 ‘돼지 갈비찜’을 가장 보기 좋고 맛있게 만드는 팀을 평가한다.
창안식단 경연은 최근 신세대인 장병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면서 건강까지 고려한 다채로운 신 메뉴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우승 팀의 창안식단은 육군의 공식 메뉴로 건의돼 조리병사의 명예도 높이게 된다.
조리경연대회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 요리학원 강사인 민간 조리강사와 군(軍) 급양대 관계자 등 6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신세대 조리병사들의 음식솜씨를 심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조리병사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장병들의 건강관리와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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