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25일 3부요인-여야대표 만찬

  • 입력 2004년 11월 22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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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APEC는 한국에서…”22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폐막식이 열렸다. 의장인 리카르도 라고스 칠레 대통령(오른쪽에서 4번째)이 정상선언문을 발표한 뒤 차기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경모기자
“다음 APEC는 한국에서…”
22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폐막식이 열렸다. 의장인 리카르도 라고스 칠레 대통령(오른쪽에서 4번째)이 정상선언문을 발표한 뒤 차기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경모기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5일 3부 요인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남미 순방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를 설명한다.

이병완(李炳浣)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22일 “노 대통령이 경제통상 외교와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국정운영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찬에는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 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대표, 김혜경(金惠敬) 민주노동당 대표, 한화갑(韓和甲) 민주당 대표, 김학원(金學元) 자민련 대표 및 천정배(千正培)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김덕룡(金德龍)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초청됐다. 박근혜 대표 등은 즉각 수락 의사를 밝혔다.

한편 노 대통령은 22일 특별기편으로 칠레를 떠나 미국 호놀룰루를 경유해 2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호놀룰루=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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