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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2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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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12일 내년 3월부터 실업계 고교인 부산상고를 일반계 고교인 개성고교로 전환하는 ‘부산시립학교 설치 조례 중 개정조례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새로운 교명인 ‘개성’은 부산상고의 건학이념인 개물성무(開物成務·사물을 개발해 사업을 성취하자는 뜻)의 개(開)자와 성(成)자를 땄다.
개성고는 내년부터 학년당 8학급으로 운영되며 현재의 재학생이 모두 졸업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학교장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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