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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10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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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17대 총선 출마를 앞두고 기부행위 제한기간인 1월 하순 민주당 지역 책임자인 전남 영암군 읍면 협의회장 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유선호(柳宣浩) 당선자에게 져 낙선했다.
한편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홍경식·洪景植)는 17대 총선과 관련해 이날 현재 당선자 70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당선자를 포함해 입건된 전체 선거사범은 모두 2625명(구속 351명)이며 이 가운데 914명이 기소됐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조수진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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