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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8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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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KOTRA는 "최근 모스크바 무역관이 러시아 인터넷 소식통(NEWSru.com)을 인용해 외국대사관과 상업대표부가 밀집해 있는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수동에 24시간 편의점이 생겼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북한 편의점에서는 빵과 우유, 맥주, 담배 등과 함께 꽃, 가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TRA 이동철 북한 팀장은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상품가격이 일반 가게보다 비싸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며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출 실적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일반 북한 상점은 오후 6시면 문을 닫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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