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대행은 이 자리에서 “총리실 산하기관으로 4월 1일 출범하는 기업애로센터의 센터장을 내가 직접 맡겠으며, 기업경영 세금 자녀교육까지 전 분야에서 투자자의 불편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고 대행은 또 이날 오전 기공식에 참석했던 경기 파주시의 LG필립스LCD 공장을 거론하며 “정부가 수도권에 첨단공장의 투자 허가를 결정한 지 1년 만에 10년간 25조원이 투자될 예정인 대형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둔 것은 원 스톱 서비스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참석자들 중 한국 쓰리엠 호아킨 델가도 사장은 지적재산권 보호강화를, 미카엘 가이어 주한 독일대사는 투자유치를 위한 외국인학교 시설 개선을 고 대행에게 요청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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