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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12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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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12일 "이번 탄핵 사태로 인해 정치적 불안정성이 야기되겠지만 한국 경제가 이같은 혼란을 극복할 수 있을 능력을 갖췄다"며 "노 대통령 탄핵안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의 브라이언 컬튼 아시아 지역 본부장도 이날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제가 부정적인 요인이기는 하지만 탄핵안 가결 자체만으로는 즉각적인 신용등급 재검토 요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컬튼 본부장은 이어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이번 일이 어떻게 결말지어질지, 그리고 이처럼 급격하게 증대된 한국 정치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나 경제에 위협이 될 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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