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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4월 23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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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을에서 한나라당은 충남 보령 출신 김용환(金龍煥) 의원이 상주하면서 386세대인 오경훈(吳慶勳) 후보와 함께 표밭을 누볐다. 오 후보측은 유권자의 35%선인 충청표 모으기에 주력했다.
민주당 양재호(梁在鎬) 후보는 이날 동별 조직을 챙기면서 호남표가 분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정대철(鄭大哲) 대표 등 의원 20여명은 출근길 유세를 폈다.
경기 고양시 덕양갑의 한나라당 이국헌(李國憲) 후보측은 이 후보의 경륜과 안정 논리를 내세우면서 이 후보가 ‘호남 출신’이란 점을 강조했다. 국민개혁정당 유시민(柳時敏) 후보는 ‘당당하게 지각하기’ 캠페인을 펴면서 20, 30대 회사원의 투표참여율 높이기에 주력했다.
경기 의정부는 한나라당 홍문종(洪文鐘) 후보와 민주당 강성종(康聖鐘) 후보가 서로 당선권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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