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서는 또 “이미 거대한 수용소로 변한 북한 땅에서 굶주리며 인권유린 속에 살아가고 있는 북한 백성들을 구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며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고 식량과 의약품 등으로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일은 그들에게 인간의 기본권인 인권을 찾아주고 종교의 자유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22일 이 건의서를 부시 대통령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 그리고 미 상하원 일부 의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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