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北송금 특검보에 박광빈-김종훈 변호사 임명

  • 입력 2003년 4월 7일 18시 31분


박광빈      김종훈
박광빈      김종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 대북 비밀송금 사건의 특별검사보로 박광빈(朴光彬·47·사법시험 22회) 김종훈(金宗勳·46· 〃 23회) 변호사를 임명했다.

송경희(宋敬熙)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박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형사부 특수부 강력부 등을 두루 거치면서 수사능력을 인정받았고, 김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2차 사법파동시 사법개혁 주장에 앞장서는 등 강직하고 개혁성이 강하다는 점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는 4일 박, 김 변호사를 포함한 4명을 특검보 후보로 추천했었다.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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