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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3월 16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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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씨가 1993년 재일 북한 공작원의 지령에 따라 국내에 만들어진 조선노동당의 지하당 조직인 ‘구국전위’에 가입해 선전이론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씨는 인수위 사회문화여성분과 행정관으로 일하던 지난달 12일 당시 문재인(文在寅)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내정자에게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된 사실을 전해 듣고 다음날 국가정보원에 자진 출두해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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