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2차 남북경협추진위에서 남북 양측이 동시에 개별적으로 착공식을 갖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측 착공식 시기와 장소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건교부는 11월 이후에는 두 노선의 노면이 얼어 노반 공사가 사실상 어려운 만큼 11월 이전에 노반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남북 당국은 지난달 말 제2차 경협위에서 경의선 철도는 올해 말, 동해선은 착공 후 1년 이내에 완공키로 합의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