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터넷 투표 경선 반영"

  • 입력 2002년 2월 5일 18시 14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대선후보 ‘국민참여경선’ 과정에 인터넷 투표 방식을 부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투표의 반영비율은 전체 선거인단(7만명)의 2.5%(1750명)이며 4월18일부터 서울지역 경선이 예정된 4월27일까지 열흘간 실시되는 인터넷 투표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선거권(만 20세 이상)이 없으면 투표할 수 없다. 희망자는 ‘민주당 선관위 홈페이지’(개설 예정)에 들어가 이름,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을 통해 ‘신원검증’을 받은 뒤 ‘1인1표’ 원칙에 따라 각 신청자는 하나의 비밀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