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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11일 2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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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츠 사령관은 ‘한국군사’ 7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아직도 북한군의 위험요소는 현실적이고 가장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군대를 가지고 있고 군사력으로 보면 세계 다섯 번째이며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특수부대를 갖고 있다”면서 “게다가 북한은 대량 파괴무기를 가지고 불균형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간의 굳건한 동맹과 우호로 북한을 대화협상의 자리로 이끌 것으로 강하게 믿는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한미 양국) 정부가 대북 외교방향을 계획화함으로써 우리의 동맹은 더욱 확고해진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