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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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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장은 1일 “황교수 발언때문이 아니라 우리 연구소와 이름이 같은 사단법인이 있어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며 “일단 ‘경영’이란 말을 빼고 국가전략연구소로 고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소와 이름이 거의 같은 사단법인은 한이헌(韓利憲)전 의원이 원장으로 있는 국가경영전략연구원. 특히 황교수의 6·25전쟁 관련 발언이 보도되면서 이 연구원으로 항의전화가 빗발치자, 한원장은 거듭 민주당측에 연구소의 개명(改名)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