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은 최병조 조총련 중앙재정위원장이며 총규모는 북한국적의 재일동포 1세 106명, 수행원 10명, 조총련계 언론매체 기자 4명 등 120명이다. 9월의 1차 고향방문단(63명)의 배에 가깝다. 가족상봉 성묘 등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일정은 조총련측 요청에 따라 1차 방문단 때의 2박3일에서 3박4일로 늘어났다.
2일 예정됐던 제2차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이 북한의 내부 사정 때문에 30일로 연기됨에 따라 조총련계 고향방문이 먼저 이뤄지게 됐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